“진짜 남자로 돌아왔다.”
슈퍼주니어가 7집 앨범 아야야(MAMACITA) 발매를 앞둔 28일 쇼케이스에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특이 군복무를 마치고 가세한 슈퍼주니어는 2년 2개월 만에 앨범을 발표하는데, 29일 자정 아야야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이특은 “그리웠던 시간이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이특과 3년 만에 강인과 5년 만에 무대에 서서 마음가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아야야에는 타이틀곡 아야야(MAMACITA)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유영진,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Teddy Riley), 히치하이커(hitchhiker)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아야야(MAMACITA)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질 예정이다.
동해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는 라틴 느낌의 퍼커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남자가 셔츠를 입었을 때 느껴지는 남성미를 위트있게 풀어냈다. 감성적인 하모니의 레트로 R&B 발라드 곡 는 슈퍼주니어 멤버간의 우정은 물론 팬들과의 우정을 ‘섬과 섬을 이어주는 다리’에 비유했다.
이별 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담은 올드 스쿨 R&B 소울곡 춤을 춘다(Midnight Blues), 곧 사라져버릴 사랑을 백일몽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댄스곡 백일몽(Evanesce),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R&B POP 곡 사랑이 멎지 않게(Raining Spell for Love) 등은 슈퍼주니어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 색깔이다.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업템포 R&B곡 ,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자는 내용의 디스코 펑키 트랙 ’s Dance, 세상에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행복하다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 곡 ,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을 환절기에 빗댄 미디엄 템포 곡 환절기(Mid-season)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7집 는 9월 1일부터 오프라인에 출시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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