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ㆍ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민선6기 일자리 20만개 창출 시동
부산시는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2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8일 오전 11시 30분 시청에서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부산시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희망 중장년 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고용노동부는 부산시의 취업지원 노력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존 사업방식의 개선방안을 적극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민선 6기 지방자치 출범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고용노동부와 갖는 일자리 창출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 노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날 협약체결식과 연계해 벡스코에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취업 활성화 및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2014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부산롯데호텔, 삼덕통상, 현진소재, 오토닉스, 비엠티, 부산신항만 등 70여 부산권 우량 중견기업이 참가해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고 1 대 1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일·학습 병행제 등 일자리 대표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중심의 일자리 정책 추진 기반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