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27일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센터장 김선종)를 개소했다.
난치성 악골괴사질환은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 복용과 항암 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 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과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 등을 말한다.
이번에 개소한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 소속으로 그동안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악골괴사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임상 연구 및 치료 방법의 개발, 연구 발표를 통해 이 분야의 연구 및 임상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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