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학생 대상 안전교육 등 일일 도시체험 프로그램 체험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과 부산시체육회(사무처장 마선기),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 부산관광공사(사장 김수병),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효영),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설인철), 영화의전당(대표이사 이용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이수경), 부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성만) 등 10개 기관은 27일 ‘부산 어린이 성장학습, 꿈나무캠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부산시민공원, 용두산공원, 부산경마공원, 스포원, 시티버스, 영화의전당, 해양박물관, 화명해양레포츠타운 등의 시설을 연계해 지역 어린이(초ㆍ중학생)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심어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것.
특히 최근 대두된 안전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차원에서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교육(소방본부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일일 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음달부터 격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초등 및 중학생 2개 코스로, 2개 기관이 협업해 오전ㆍ오후로 어린이들을 초대하며, 부산시설공단과 부산항만공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지방공단스포원 등은 수송버스와 점심 도시락 등을 지원한다.
참여희망 중학생들은 부산청소년활동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다문화 가정 및 어려운 어린이들 위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이 선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이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얻길 기대한다”, 김효영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이사장은 “부산의 대표 공기업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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