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계 거물 매리언 서지 나이트(49)가 총상을 입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웨스트 할리우드 나이트클럽에서 총성이 여러 차례 울렸고 서지 나이트를 비롯한 여러 사람이 총에 맞았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나이트는 24일 새벽 MTV 비디오 뮤직 어원드 시상식을 앞두고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는데 32세 남성과 19세 여성과 함께 총상을 입었다. 나이트는 병원으로 후송될 때 걸었던 만큼 생명에는 이상이 없다고 알려졌다. 나이트는 2005년에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앞서 열린 마이애미 클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총에 맞은 적 있다.
나이트는 1991년 닥터 드레로 불린 안드레 영 등과 함께 음반 제작사 데스 로(Death Row)를 설립했다. 데스 로는 힙합계 거물 닥터 드레와 스눕독, MC 해머 등의 음반을 제작해왔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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