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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논술, 기초 수리사고 능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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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논술, 기초 수리사고 능력 평가

입력
2014.08.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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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입학처장
이종호 입학처장

이종호 입학처장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는 일반전형으로 가장 많은 1,210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없앴다. 학생부 교과 전형이지만 논술로 선발하는 이 전형은 논술 출제 범위를 고교 교과과정 내로 한정했다.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인문계 논술에는 기초적인 수리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수리논술이 포함된다. 수학 과목을 필수로 하는 자연계 논술은 과학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논술(45%)과 학생부(교과 45%, 비교과 10%) 성적으로 선발하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한다.

630명을 뽑는 학교장추천전형은 고교별로 인문계 2명, 자연계 2명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는다. 서류 평가로만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가린 후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입실 전 미리 나눠준 제시문을 숙독한 후 제시문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성실성, 리더십, 전공적합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는 심층면접이다.

융합형인재전형에서는 창의적 사고력과 역량을 가진 학생 280명을 뽑는다. 1단계에서 100% 서류 평가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1단계 성적(70%)과 면접(30%) 성적으로 선발한다. 학 교장추천전형과 복수지원할 수 없다.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공헌자1ㆍ2, 사회배려자, 농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졸재직자)은 서류 평가로 5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뽑는다. 의사소통능력, 인성, 창의성 등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 일반면접을 치른다.

특별전형으로 국제인재 280명, 사이버국방학과를 포함한 과학인재 270명, 체육인재 45명을 뽑는다. 서류로만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70%)과 면접(30%)으로 최종 선발한다. 단 사이버국방학과는 서류 100%로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60%와 면접 20%, 군 면접 등 기타 20%를 합산해 뽑는다. 특별전형은 수능 지정 응시 영역과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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