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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능력우수자전형, 자기소개서 비중 높아

입력
2014.08.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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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입학처장
이창우 입학처장

가톨릭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51.75%(931명)를 선발한다.

이중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을 없애고, 새로 만든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357명을 뽑는다. 1단계로 학생부 성적으로만 모집인원의 4배수 내외를 가린 후 1단계 성적(80%)과 면접(20%)으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가장 많은 학생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 165명, 스테파노전형 72명, 교육기회균등전형Ⅰ 22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2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9명 등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서류(80%)와 면접(20%) 성적을 반영한다. 지원 전공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보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자기주도성,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서류는 학생부의 교과ㆍ비교과 전 영역과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특히 자기소개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공인어학성적, 교외 활동이나 교외 수상실적은 평가에서 제외한다. 별도의 포트폴리오와 교사추천서도 받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는 학생부와 논술고사 성적을 절반씩 반영해 197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실기 전형인 외국어우수자전형에서는 영미언어문화학부, 동아시아언어문화학부, 프랑스어문화학과에 한해 27명을 뽑는다.

2015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이 의과대학 체제로 돌아오면서 의예과 신입생 65명을 모집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논술우수자전형 15명, 학교장추천전형 19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1명 등으로 총 35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18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22명을 뽑는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50%씩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준비는 가톨릭대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ao.catholic.ac.kr)를 참고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9월 10~16일 인터넷(www.jinhakapply.com)으로 가능하다. (02)216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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