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나눠 1,651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929명)과 체육특기자(15명)를 뽑는 학생부 교과전형은 예ㆍ체능계 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내신 성적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전 과목을 전 학년 공통 100%로 반영한다. 예ㆍ체능계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예ㆍ체능계학과에서는 내신성적과 실기로 선발하는데, 실기 실질반영비율이 체육계열은 81.8%, 예술계열은 88.2%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정원내와 정원외로 구분해 뽑는다. 정원내전형에서는 일반학생(254명), 지역인재(230명), 고른기회(60명) 전형을 실시한다. 정원외 전형에서는 농ㆍ어촌학생(80명), 특성화고교졸업자(34명), 기초ㆍ차상위계층(19명), 특성화고졸재직자(30명) 전형을 실시한다. 정원내 전형인 일반학생, 지역인재, 고른기회 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 간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학생, 지역인재, 고른기회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확인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에서는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그 외의 정원외 전형은 면접을 시행하지 않는다.
올해 학생부 종합 전형의 특징은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과와 비교과 전 영역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는데 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충실히 진로 계획을 실천해 온 학생이 유리할 전망이다.
순천향대는 2015년 신입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3,0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외에 1,000여 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신축하고 있다. 순천향대의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18일까지 8일간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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