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제13기 전주학 시민강좌―동학농민혁명과 전북’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민강좌는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모두 8주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전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강은 동학농민혁명과 전북정신(이이화 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2강은 동학농민혁명의 전개(배항섭 성균관대 교수), 3강은 동학사상과 농민혁명(임형진 경희대 교수), 4강은 관민협치, 전주대도소와 집강소(김양식 충북학연구소장)이다.
또 5강은 전봉준·김개남·손화중과 동학농민혁명 유적(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6강은 청일전쟁과 동학농민혁명(신영우 충북대 교수), 7강은 갑오개혁과 동학농민혁명(한철호 동국대 교수), 마지막 8강은 120년, 동학농민혁명 다시 보기(신순철 원광학원 이사장)이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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