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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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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8월 20일 수요일)

입력
2014.08.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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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상처가 아물 날은 요원해 보입니다. 금배지의 위용은 비리 분야에서 더 잘 드러납니다. 싱크홀은 이제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세월호특별법안에 잠정 합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왼쪽 사진) 그러나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들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안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혔다.(오른쪽 사진) 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세월호특별법안에 잠정 합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왼쪽 사진) 그러나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들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안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혔다.(오른쪽 사진) 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1. 세월호법 재합의도 유가족 반발로 벽에

- 특검 추천위원 여당 몫 2명 유족·야당 사전 동의 얻도록 잠정 합의

- 세월호 유족 특별법 재합의 거부

2. 임시국회 끝나는 날 여야 의원 4명 영장 청구

- 입법로비 관련 금품수수 혐의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의원, 해운비리 연루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 자신감, 현역의원 무더기 구속 사태 오나

- 檢 "민관 유착 근절" 정치권 비리에 정조준

3. 싱크홀 공포 확산

- 주민들 "아이 학원 버스가 다니는 길인데..." 조마조마

- 실드 터널 공법, 발파 어려운 지대서 활용 도심에선 걸음마 수준… 경험 부족 우려

- [기자의눈] '안전특별시' 공약한 서울시, 거꾸로 가나

4. 교황 "세월호 노란 리본 떼라더라"

- ‘중립을 지켜야 하니 그것을 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물음에 인간적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키라는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주교부터 큰 차 바꿔라… 교회 담 허물라"

5. 남경필 봐주기… 軍, 의도적 사건 축소 의혹

- 폭행·추행 정도 훨씬 심하고 알려지기 전까지 아무 조치 안 해

- 뒤늦게 면피성 영장신청, 시간 끌며 회유·합의 종용 가능성

- 남경필 경기지사, 합의 이혼

6. 경찰 "유병언 타살 단서·증거 없었다"

- 사망시점 6월 2일 이전 추정, 한 달간 3800명 투입하고도

- 동선·최종행적 미궁 속으로 "부실수사" 비판 또 불거질 듯

7. '명량' 열기 민망한 영화계 현실

- 일부 톱스타 1명 출연료가 스태프 1400명 월급 극과 극

-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10%대 "제작비 늘어난다" 기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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