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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현, US오픈 테니스 예선 1회전서 세계 328위와 대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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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현, US오픈 테니스 예선 1회전서 세계 328위와 대결 外

입력
2014.08.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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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 테니스 예선 1회전서 세계 328위와 대결

정현(250위ㆍ삼일공고)이 US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아구스틴 벨로티(328위ㆍ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9일 발표한 남녀 단식 예선 대진표에 따르면 정현은 1회전서 벨로티를 상대하고 이길 경우 지미 왕(132위ㆍ대만)-대니얼 에번스(176위ㆍ영국)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1회전 상대 벨로티는 지난해 세계 랭킹 166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올해 프랑스오픈 예선 1회전, 윔블던 예선 2회전에서 탈락했다. 여자단식 예선에 출전하는 장수정(218위ㆍ삼성증권)은 예선 1회전에서 니지나 압두라이모바(182위ㆍ우즈베키스탄)를 상대한다. 승리하면 앨리 킥(138위ㆍ미국)-폴라 카니아(158위ㆍ폴란드) 경기의 승자와 예선 2회전을 치른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예선에 출전한 것은 남자는 2010년 호주오픈 임규태, 여자는 2011년 프랑스오픈 이진아가 최근 사례다.

프로농구 인삼공사 새 코치에 박상률 목포대 감독

박상률(34) 목포대 감독이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에 코치로 돌아왔다. KGC인삼공사는 박상률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상률 코치는 목포대를 졸업,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인천 SK(현 전자랜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전주 KCC, 부산 KT를 거친 박 코치는 2009년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KT&G로 둥지를 옮겼고 올해 3월 은퇴했다.

의병장 후손 피겨스타 데니스 텐, 올댓스포츠와 계약

카자흐스탄의 한국계 남자 피겨스케이팅 스타 데니스 텐(21)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했다. 올댓스포츠는 데니스 텐과 2018년까지 4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데니스 텐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해 소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카자흐스탄 피겨의 영웅으로 떠오른 선수다. 특히 그는 구한말 의병장인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대통령기씨름대회, 21일 익산에서 개막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21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막한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ㆍ중ㆍ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100여 개 팀 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체급에 관계없이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통일장사부 경기를 치른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대한씨름협회는 “2002년 익산장사씨름대회 이후 12년 만에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규모 씨름 대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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