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류승수 “조인성 연기 선생 겸 신민아 매니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류승수 “조인성 연기 선생 겸 신민아 매니저!”

입력
2014.08.18 16:17
0 0

“조인성에게 연기를 가르친 신민아 매니저였다.”

KBS 주말극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탁 역을 맡았던 개성파 배우 류승수(43)가 과거에 매니저로 활동했었고 신인 배우에게 연기를 가르쳤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18일 방송할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는데, 사전 인터뷰에서 배우로 활동하기 전 경력을 공개했다. 류승수는 녹화에서 “배우가 되기 전 신민아 매니저를 했었다”면서 “신민아 어머님이 나를 참 좋아했다”고 말했다.

류승수는 부산에서 장혁(38)과 함께 연기학원을 다녔던 경험도 이야기했다. 서울예전 연극학과를 졸업한 류승수는 연기학원을 차려 조인성과 이요원, 박한별, 송지효 등을 가르쳤었다.

공황 장애에 시달려온 류승수는 드라마 겨울연가가 한류 열풍을 일으켰을 때도 비행기를 타지 못해 일본에서 활동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류승수는 “스무 살 때 갑자기 찾아온 심장병으로 쓰러졌고 일주일에 한 번씩 구급차에 실려 갔다”면서 “그때 그 공포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 내 인생에서 정말 힘든 시기였다”고 말했다.

류승수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탓에 학창 시절 방황했는데 빚쟁이에게 시달리는 아버지를 보고 방황을 접었다고도 말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