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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ㆍ미세먼지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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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ㆍ미세먼지 걱정 없어요

입력
2014.08.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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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 '자동불꽃 스마트플러스센서레인지(RTR-Q3200)'.
린나이코리아 '자동불꽃 스마트플러스센서레인지(RTR-Q3200)'.

이래저래 ‘안전’이 화두다.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소비자 ‘세이프슈머’들이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 인증 받은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 자동불꽃 조절...가스불 ‘깜빡’해도 안전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려놓고 ‘깜빡’해서 냄비를 태우는 주부들이 종종 있다. 올해부터 가정용 가스레인지의 모든 버너에 과열방지장치 장착이 의무화됐다.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린나이코리아가 판매 중인 ‘자동불꽃 스마트플러스센서레인지(RTR-Q3200)’는 국내 처음으로 자동불꽃조절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과열 등이 발생할 시 가스레인지의 불꽃이 자동으로 적정 수준으로 조절된다. 기존에 과열방지장치가 장착된 가스레인지는 냄비가 화재위험 온도에 도달하면 가스를 차단시켰다. 화재를 예방해 주지만 제대로 요리를 할 수 없었던 것이 단점이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불이 꺼지는 대신 자동으로 불꽃을 조절하기 때문에 ‘깜빡’하고 불을 끄지 않아도 화재에 안전하고 구이와 볶음 등 국물 없이 오래 조리하는 한국형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열효율도 55%에 달하는데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 '모션싱크' 청소기.
삼성 '모션싱크' 청소기.

○ 청소 시 미세먼지 배출 99.999% 차단

실내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쾌적한 실내환경을 돕는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제품도 등장했다.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는 청소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하는 탁월한 여과 성능으로 독일 인증 기관(SLG)에서 최고 등급을 취득, 우수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모션싱크는 7단계 청정 클린 시스템이 탑재돼 건강을 위협하는 실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7단계 청정 클린 시스템은 큰 먼지를 잡아주는 1차 싸이클론,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2차 싸이클론 멀티, 워셔블 엠보싱 필터와 4중 헤파 시스템으로 꼼꼼하게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 청소 시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영국알러지 협회(BAF), 한국 천식 알레르기 협회(KAF)에서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집먼지진드기, 애완견, 꽃가루, 곰팡이균 등에 의한 각종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테팔 무선다리미 '프리무브'.
테팔 무선다리미 '프리무브'.

○ 무선충전 다리미...화재걱정 끝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꼭 필요한 다리미. 옷에 따라 여러 번 방향을 바꿔 다림질을 하다 보면 이리저리 꼬이는 선에 걸려 다리미가 넘어지기 일쑤다. 가열된 다리미가 넘어지면 주변의 옷 등이 과열되면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테팔의 프리무브 무선 스팀다리미는 코드 선이 없는 무선충전방식으로 복잡한 선이 없어 편리하다. 안전전원차단장치 장착으로 8분 동안 사용하지 않을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돼 주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풍부하고 강력한 스팀 기능으로 편리하게 다림질 할 수 있으며, 4초 만에 쾌속으로 충전돼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 날개 없는 선풍기...사고 원천 차단

어릴 적 선풍기에 손을 넣다가 다칠 뻔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선풍기 날개보호망에 안전센서를 장착한 인공지능형 스마트 선풍기들이 출시되었지만 선풍기 방향을 조절하려고 하거나 지나다 살짝 몸이 닿아도 경고음과 함께 멈추기 때문에 안전하긴 하지만 편의성이 떨어진다.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 신제품 ‘쿨’은 바람이 발생되는 고리 안으로 손이나 이물질을 넣어도 다칠 염려가 전혀 없어, 아이가 선풍기 가까이 있어도 걱정이 없고 멈춰서 불편하지도 않다. 강력한 공기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소음을 이전 모델 대비 최대 75%까지 줄였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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