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MBC 밤 11.10)
방송인 전현무가 새 집으로 이사했다. 이제껏 ‘살림바보’로 불렸던 전현무는 새 보금자리에서 살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취의 달인으로 통하는 만화가 김풍을 만난다. 김풍의 집으로 찾아간 전현무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집 안 분위기에 압도된다. 만화가의 집이어서 지저분할 것이라고 짐작했던 그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김풍은 살림노하우를 가르쳐주며 초간단 토마토 국수를 대접해 전현무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다.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자신이 키우던 병아리들을 동물농장으로 보내기로 한다. 여섯 마리 중 두 마리가 죽자 녀석들을 더 나은 환경으로 보내주기로 한 것이다. 육중완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강 공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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