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12일 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진성준 의원, 여성위원장에 남윤인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비례대표 초선인 진 의원은 당직자 출신으로 새정치연합 전신인 민주당 시절 전략기획국장을 역임했고 19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남윤 의원도 비례대표 초선으로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과 상임대표 등을 지낸 여성운동가 출신이다.
대외협력위원장에는 친노 인사로 분류되는 초선의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 조직부총장에 강래구 전 대전동구 지역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 체제에서 임명된 박인복 홍보위원장은 유임됐다.
허경주기자 fairyhk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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