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광주 유니버시아드 시범종목 채택 확정
러시아 격투기 삼보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한삼보연맹은 12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지난달 말 총회를 열어 삼보를 광주 유니버시아드 시범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3 카잔 대회에서 유니버시아드에 첫 선을 보인 삼보는 2개 대회 연속으로 시범종목으로 포함됐다.
국제삼보연맹(FIAS)은 선수들에게 들어가는 경비뿐 아니라 매트 등 경기 시설까지 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이번 대회 시범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내달 5일 불가리아 부르가스에서 열리는 FIAS 이사회에 참석해 10월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유니버시아드 준비에 관련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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