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中 5개 도시 투어 마무리 ‘한류퀸’ 입증
배우 박신혜가 중국 5개 도시 투어를 마치며 한류퀸의 파워를 입증했다.
박신혜는 스토리 오브 엔젤(2014 Story of Angel)의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상해를 시작으로 중경, 심천, 장사, 북경까지 3주 간에 걸쳐 대륙 팬들과 만났다. 올해 투어는 공연을 늘려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와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박신혜는 전반부에서 성숙하고 섹시하게, 후반부 무대에서는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중국 팬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특히 박신혜는 8월 9~10일 장사와 북경에서 펼친 공연에서 리메이크곡 넌 이별 난 아직을 라이브로 새롭게 선보였다. 노래에 삽입된 랩 부분을 처음으로 무대에서 직접 소화했다. 또 공연 틈틈이 ‘팬바보’답게 무대에서 직접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행운의 팬들에게 선사하거나 객석의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순서를 마련해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했다.
박신혜는 이번 대륙 투어로 웨이보 팔로워 수가 최근 65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 여배우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넘볼 수 없는 한류퀸의 파워를 입증한 셈이다.
박신혜는 9월 대만과 태국, 10월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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