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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화끈하게…여름의 끝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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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화끈하게…여름의 끝을 즐겨라

입력
2014.08.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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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써핑마운트'.
오션월드 '써핑마운트'.

여름 얼마 남지 않았다. 즐길 수 있을 만큼 즐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니까. 국내 대표 워터파크인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막바지 여름을 후회없이 즐기라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입장료도 할인해주고 눈이 즐거운 공연과 이벤트도 많이 준비했다. 오션월드의 늦여름이 뜨겁다.

○ 할인, 할인, 할인!

할인 이벤트, 어마어마하다. 잘 활용하면 실속 두 배, 이러니 메모해 둔다.

일단 학생이라면 ‘오션월드 현장할인&JOY’를 눈여겨본다. 국내 워터파크 중 학생 할인율 최대다. 31일까지 중ㆍ고ㆍ대학(원)생은 일~금요일 2만원, 토요일(실외락커 기준) 2만5,000이다. 학생증만 보여주면 된다. 동반 3인까지 일~금요일 2만7,000원, 토요일(실외락커 기준)은 3만원이다.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대명리조트 회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학(원)생은 본인 및 동반고객이 대학(원)생일 경우에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리조트 회원은 동반인이 리조트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현장할인&조이 이벤트와 더불어 진행돼 더욱 경제적으로 오션월드를 즐길 수 있다.

지역주민 할인도 있다. 강원도 홍천, 춘천, 횡성, 인제, 원주, 양구, 경기도 양평, 하남, 구리, 가평, 남양주, 충북 제천 주민들도 할인 대상이다. 월~토요일은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일요일은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여기에다 생일날 이용하면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일~금요일은 2만7,000원, 토요일(실외락커 기준)은 3만원이다. 하나 더 추가하면, 삼성, 신한, 비씨, 국민, 농협카드 현장결제 시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광복절 연휴 맞아 16일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는데(23일 포함) 할인 이벤트가 많다. 정상가 대인 3만원, 소인 2만5,000원인데, 중ㆍ고ㆍ대학(원)생 2만원, 여성 1만9,000원, 온라인 예약 2만4,000원, 제휴카드사 할인 2만5,000원, 치맥스페셜(컵치킨+캔맥주포함)은 2만8,000원 등이니 입맛대로 고른다. 또 17일까지 골드시즌 온라인 패밀리 특가도 판매한다. 최대 3인에서 4인 가족을 위한 ‘골든 패밀리 위크’를 이용하면 주중, 주말에 관계없이 3인권(대인2+소인1)은 9만원, 4인권(대인2+소인2)은 12만원이다.

오션월드 슈퍼부메랑고.
오션월드 슈퍼부메랑고.

○ 꼭 즐겨야 할 어트랙션과 공연들

오션월드는 올 여름시즌 앞두고 약 30억원을 들여 신규시설을 들여놨다. 이왕 갔다면 꼭 한번 즐겨야 할 것들이 있다. 초대형 수문에서 동시에 100톤의 물을 쏟아내는 슈퍼익스트림리버(기존 슈퍼와이드리버), 300m 길이, 7m 폭의 국내 최대 규모 실외유수풀 슈퍼 와이드 리버는 꼭 이용해 본다. 파도풀과 함께 오션월드 대표 어트랙션이니 이거 빼먹으면 오션월드 안 와본 거다. 오션월드를 조망하며 타인 시선 신경 쓰지 않고 휴식 취할 수 있는 로얄프리미엄 카바나도 있다.

물놀이 말고도 즐길거리 많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콘서트가 오션월드 내 람세스 무대에서 열린다. 16일에는 장미여관, 갈릭스가 출연하고 23일에는 윤하, 비프리(B-Free)가 나온다. 콘서트가 끝나면 불꽃축제가 이어진다.

오션월드 타워풀.
오션월드 타워풀.

○ 수질ㆍ안전 관리 철저

워터파크는 수질과 안전이 중요하다. 오션월드는 홍천강 1급수를 사용한다. 매일 정기 수질 검사를 통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오션월드 측 설명이다. 오션월드는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 활동진흥원에서 심사한 단체 인증프로그램 심사에서 ‘물놀이 안전 완정정복(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워터파크로는 최초로 심사를 통과했다. 또 수상 안전 전문기관(E&A)으로부터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했다. 의무실 2곳(실내 1, 실외 1)에 간호사 3~8명을 상시 근무시키고 있다. 항시 대기 중인 구급차량도 3대나 된다.

할인 혜택 풍성한 오션월드가 늦여름 알뜰 휴가지로 손색 없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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