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리핑] 이미림, 박인비 따돌리고 LPGA 첫 승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리핑] 이미림, 박인비 따돌리고 LPGA 첫 승 外

입력
2014.08.11 20:45
0 0

이미림, 박인비 따돌리고 LPGA 첫 승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이 마이어 LPGA 클래식(총 상금 150만 달러)에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를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미림은 박인비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룬 뒤 두 번째 연장전에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이미림은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012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뒀다. 지난해 퀄리파잉(Q)스쿨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한 이미림은 데뷔 첫 해 14개 대회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2억3,000만원)다.

류현진, 하루 더 쉬고 14일 애틀랜타전 등판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예정과 보다 하루 더 휴식한 뒤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새로 영입한 오른손 베테랑 투수 케빈 코레이아의 첫 등판일을 12일로 정했다. 이로써 당초 13일 출격할 것으로 보였던 류현진은 14일 오전 8시10분 미국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전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은 빅리그 통산 116승(96패)을 거둔 어빈 산타나다. 산타나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번째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2로 앞선 7회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후 닷새 만에 나온 홈런이자 개인 통산 115번째 홈런. 전날 올 시즌 처음으로 4안타를 몰아쳐 개인 통산 1,000 안타와 시즌 1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한 추신수는 큼지막한 포물선으로 통산ㆍ시즌 안타를 1개씩 늘렸다. 시즌 타점도 37개로 불었다. 다만 시즌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2할4푼7리, 3할4푼9리로 내려갔다. 경기는 텍사스의 6-2 승리.

한국 여자배구, 러시아 제압

한국(세계랭킹 10위)이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세계랭킹 6위 러시아를 격파했다. 한국은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를 3-1(21-25 25-21 27-25 25-22)로 눌렀다.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은 블로킹 3개와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42점을 올리며 그랑프리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상파울루 원정에서 브라질, 미국에 진 뒤 1승을 챙긴 한국은 3승3패(승점 9)로 1그룹 12개 국가 중 7위에 올랐다. 한국은 마카오로 이동해 일본, 중국, 세르비아와 예선 라운드 3주차 경기를 펼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