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넷마블이 지난 9일 서울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그랜드체이스’ 최강자를 가리는 ‘2014 그랜드체이스 에르나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MPㆍAP캐릭터 개인전, 3대3 단체전 등 총 3개 부문 12팀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닉네임 ‘ahtgoqhdlsi’, ‘이지영’, ‘명불허전군림 팀’이 각 부문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 단체전은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개인전은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또 게임 내 보상으로 로열베스타 복장 아이템 및 랭킹 칭호의 추가 혜택이 부여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참가 선수 외 300여 명의 그랜드체이스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CJ 넷마블은 현장 서바이벌 대회, 우승자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임형준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그랜드체이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최초의 실시간 액션대전게임인 그랜드체이스는 지난 2003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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