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창(KBS1 밤 10.00)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 실패한 이후 문양목, 김구, 박기홍, 박기덕 등은 중국 상하이와 미국 하와이,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간도로 건너가 의병 활동에 가담한 김구는 중국 충칭에 임시정부를 세우고 미주 한인들의 도움을 받아 광복군을 창설한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가 된 문양목은 샌프란시스코와 LA를 오가며 독립운동에 앞장서고 대동보국회를 설립하는 등 고국의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다. 박기홍 박기덕 형제는 하와이 파할라의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지내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부에서 독립운동에 힘썼다. 해외에 울려 퍼진 독립운동의 역사를 추적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