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군내 관광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0일 달성군에 따르면 현재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의 6일 방송분에 달성지역 화원동산과 허브힐즈, 스파밸리 등이 배경으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이들 촬영지를 부각시키는 전략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또 27일 방송되는 드라마 11회분부터 6회 동안 프로그램 종료 시 스크롤이나 자막을 통해 달성군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방송촬영을 통해 전국에 달성군의 우수한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드라마 제작협찬 공식 포스터 및 홍보물 사용, 방송 프로그램 화면 컷 사용 등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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