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혹행위 사건이 터질때마다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달리면서, 왜 소원수리로 고발하지 않았을까입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군 문화 개선을 위한 소원수리를 냈다가 신원이 밝혀져, 부대원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하다 자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군 가혹행위 원인을 누구는 교육의 문제라고 하고, 누구는 학교폭력 문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해 장병 개인의 인성 탓도 있겠지만, 군 전체의 시스템 문제가 더 커 보입니다. 국방부는 윤 일병 사망사건 은폐의혹 특별감사를 군 지휘부가 아닌 사고부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본질이 아닌, 군 지휘부 문책 피하기에 급급하다는 평입니다.
1. 윤일병 사건, 군 수뇌부는 비껴 가나
-국방부, 육본 등 지휘 계통엔 간단한 구두 조사로만 끝내
2. 군대, 적은 우리 안에 있다
-군복무 중 사망 박모 일병 부모 인터뷰
3. 박영선 “세월호법 추가 협상"...13일 국회 처리 불투명
-박영선, 유족도 당 내부도 “밀실 야합" 반발에 진퇴양난
-새누리는 “합의 물릴 수 없다” 강경
-15일 대전서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 세월호 유가족 만남
-16일 한국 첫 가톨릭 순교자 윤지충 등 124인 시복식 미사 집전
-17일 충남 서산 해미 성지 방문
-18일 위안부 할머니 등 미사 초청
5. 오바마 “이라크 공습 수개월 지속될 수도"
-미군, 반군에 4차례 2차 공습
-일각선 “오바마 숨은 의도는 석유"
-이라크 사태는 수니-시아파 갈등보다 권력소외세력 무장투장
6.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성과 없이 폐막
7. 뇌물 연구원들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원 2명, 정부 출연금 수주 편의 봐주고 2억7,000만원 챙겨
-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철도 안전 규격 조작해주고 2,300만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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