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현종 대비해 라인업 변경
○…송일수 두산 감독이 5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리그 최고 왼손 선발 양현종(KIA)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송 감독은 3루수 이원석 대신 허경민(2번)을, 중견수 정수빈 자리에는 박건우(9번)를 선발 출전시켰다. 송 감독은 “허경민이 그 동안 양현종의 공을 비교적 잘 쳤다”고 설명했다.
롯데 손아섭, 1군 복귀 연기
○…롯데 손아섭의 1군 복귀가 연기됐다. 롯데 관계자는 5일 부산 NC전에 앞서 “내일 다시 검진을 받은 뒤 복귀 날짜를 조율할 것이다. 바로 등록될 수 있고 7일 삼성전에 맞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지난달 25일 잠실 LG전에서 옆구리 통증을 느껴 재활군에 머물고 있다.
KIA 새 외인 토마스, 6일 선발 데뷔전
○…KIA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토마스가 6일 잠실 두산전을 통해 국내 무대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선동열 KIA 감독은 5일 경기에 앞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시차 적응 문제가 있어 바로 선발로 투입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팀에 합류한 토마스는 이틀 후 창원 NC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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