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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8월 5일 화요일)

입력
2014.08.0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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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끔찍한 사건들이 연일 불거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윤 일병이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로 인해 사망한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잔혹하게 살해된 김해 여고생의 사연을 접하니 아연해질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야 할 공권력의 모습은 무력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찰은 살인예고 전화를 받고서도 술주정으로 치부해 사건을 막지 못했고, 검찰은 피살 재력가의 비밀 장부에 이름이 오른 검사를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윤모 일병 폭행치사 사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인사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윤모 일병 폭행치사 사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인사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1. 병영 잔혹사 고질병 넘어 불치병으로

-군 ‘윤일병 사인’ 알고도 3개월간 쉬쉬

-“군기 빠졌다” 주먹질 “싸가지 없다” 발길질… 인권 외딴 섬

-“냉장고에 들어가라” “밤새 모기 잡아라” 의무경찰도 가혹행위 횡행

-[사설]병영문화 쇄신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

2. “20대 남성들이 가출 여중생 꼬드겨 범행 저지른 것”

-김해 여고생 살해사건 직후 경찰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윤양과 함께 가출해 벌어진 일”

-가해 여중생 변호인 측 “이 여학생들도 모두 죽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 들었다… 성매수남 살인사건 발각 안 됐다면 잔혹한 범행 계속 됐을 것”

3. 정부 “에볼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가능성 낮다”

-아프리카 사망자 826명으로 사흘 새 58명 급증… 시신들 길거리 방치도

-[사설]에볼라 철저히 대비하고 괴담은 차단해야

4. 우웬춘 겪고도… 살인예고 전화 끊어버린 112

-군산서 조선족 4차례 전화 뒤 흉기로 여대생 찔러… 경찰은 자수하고 나서야 검거

-112신고 시스템 전면 개편했지만, 신고 접수 직원 판단에 따라 초동 조치 시스템 무용지물

5. 혈세로 연 2조 메우며… 공무원연금 월 평균 217만원 펑펑

-국민연금 수령의 3배 넘는데, 공적연금 개혁 공염불에 그쳐

-지난해 2조 넘게 보전한 군인연금도 고액수령자가 1만4852명 달해

6.“검사 수뢰, 장부 외 증거 없다”… ‘빈손 감찰’ 무혐의 수순 밟기

-A검사 “피살 재력가 송씨 돈 2000만원 받은 적 없다” 진술에만 의존

-A검사가 송씨 사건 처리 청탁 여부, 송씨 아들이 장부에서 A검사 이름 삭제 이유 등 의혹 여전

7. 달리는 차도 뒤집는 태풍 ‘할롱’… 주말 남부ㆍ영동 영향권

-나크리보다 더 강한 할롱 영향으로 9, 10일 제주ㆍ남부지방ㆍ강원 영동에 강한 비바람

-최대 초속 51m에 달하는 강한 바람… 예상대로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 위험반원에는 들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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