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현판식

농촌진흥청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현판식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촌진흥청이 4일 신청사 정문에서 현판식과 농진청기 게양식을 했다.

경기 수원에서 이전한 농촌진흥청 본청과 산하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달 중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들 두 기관의 이전으로 860명의 정규직 공무원이 전북청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나머지 산하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도 내년 3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다.

농촌진흥청 본청은 34만㎡ 부지에 전체 건축면적 61만㎡,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2011년 7월 착공, 이달 29일 준공된다.

이양호 청장은 “국내 최대 곡창 지대인 호남평야를 기반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해 IT산업과 농업을 융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