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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재미있을까?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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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재미있을까?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

입력
2014.08.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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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제작보고회에서 (왼쪽부터)이재용 감독, 송혜교, 강동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뉴시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제작보고회에서 (왼쪽부터)이재용 감독, 송혜교, 강동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뉴시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서 이재용 감독의 인사말을 듣고 있는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 (뉴시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서 이재용 감독의 인사말을 듣고 있는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 (뉴시스)
배우 강동원의 귀여운 미소. (연합뉴스)
배우 강동원의 귀여운 미소. (연합뉴스)
배우 송혜교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송혜교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남녀 주인공 강동원과 송혜교, 잘 어울리는 한 쌍. (연합뉴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남녀 주인공 강동원과 송혜교, 잘 어울리는 한 쌍. (연합뉴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이재용 감독, 송혜교, 강동원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이재용 감독, 송혜교, 강동원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주연배우 강동원, 송혜교 그리고 이재용 감독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철 없는 아빠 대수 역을 맡았고 송혜교는 '열 일곱 살에 애 낳은 여자’라고 당당히 외치는 속 깊은 엄마 미라 역을 맡았다. 이날 강동원은 “사실 저랑 가장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혜교는 “엄마라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있었지만 배역의 나이가 저와 비슷하고 철없는 명랑한 엄마라 소화하는데 부담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선천성 조로증에 걸려 신체나이 80세가 된 16세 아들, 그리고 아들보다 젊은 부모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브래드 피트를 성공적으로 변신시킨 그렉 케놈이 16세 아들의 특수 분장을 맡았다.

베스트셀러의 명성만큼 영화에서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3일 개봉.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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