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체로키가 완전히 새로워진 ‘올-뉴 지프 체로키’로 7년 만에 한국 시장에 귀환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올-뉴 지프 체로키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동차는 1974년 첫 선을 보여 2001년까지 250만대 이상 팔린 최초의 현대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체로키의 최신 모델이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출시된 이래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안전 등급을 받고 올해의 캐나다 유틸리티 자동차로 뽑히는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쌓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등을 앞세워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8만대가 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올-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의 3개 트림이다.
지프는 올-뉴 지프 체로키의 출시로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중형 프리미엄 SUV 체로키, 대형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로 이어지는 제품 구성을 갖추게 됐다.
사전 예약은 전국 크라이슬러 코리아 전시장이나 고객지원센터(080-365-2470)를 통해 가능하다. 구매 고객에 대한 차량 출고는 오는 20일 올-뉴 체로키 공식 출시 이후에 시작된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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