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촬영에서 눈물이 났다.”
배우 류덕환이 케이블 채널 OCN 신의 퀴즈4 종영소감을 전했다.
류덕환은 신의 퀴즈4에서 주인공 한진우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나왔다. 류덕환은 “제작진, 스태프, 동료배우 누구도 느끼지 못했겠지만 이번 시즌은 유독 애착이 많이 갔고 여운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마지막 촬영 땐 다른 때와 다르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덕환은 이어 “회차를 거듭할수록 익숙해지기보다 더욱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보려고 노력했고 감독님을 비롯한 작가님 그리고 함께한 동료들 덕분에 촬영이 순조롭게 이뤄져 좋은 결과로 무사히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누구 하나 힘든 내색 없이 즐겁게 웃으며 기분 좋은 촬영현장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다시 한 번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류덕환의 파트너인 강경희 역을 맡은 윤주희는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고, 모든 사건마다 깨닫고 느꼈던 점들을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전달하려 노력했다. 시즌이 지날수록 애착이 가는 건 당연하지만 이번 시즌4는 더 진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 4에 새로 합류한 슈퍼주니어 이동해(한시우 역)는 “매 시즌 관심 있게 봐오던 신의 퀴즈에 직접 출연하게 돼 정말 좋았다. 짧은 시간이지만 많이 정들었던 신의 퀴즈 배우들, 스태프와 헤어지게 돼 많이 아쉽다. 비록 한시우는 죽었지만 앞으로도 신의퀴즈는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