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온실가스를 감축한 2만2,931가구에 탄소포인트 1억8,600만원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의 하나로 추진 중인 '탄소 은행제'는 일반 가정에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여 공공요금을 절약하면 절감 비율에 따라 현금으로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기 1억2,045만㎾, 수도 586만㎥, 가스 268만㎥가 절감됐다.
탄소 은행제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가입하거나 구청과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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