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中企 추석자금 5000억 지원
[부제목]孫 행장 수훈 기념 2000억 증대… 9월 30일까지, 업체당 최대 30억
경남은행이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에 맞춰 중소기업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을 조기에 편성, 지원에 나섰다.
특히 최근 손교덕 은행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을 기념해 자금지원 규모를 예년 3,000억원에서 2,000억원을 확대, 5,000억원으로 늘렸다.
추석특별자금의 지원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계절적 수요자금 증가를 고려해 개별 업체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남은행이 정한 정밀신용등급 BB+(8)등급 이상인 부산ㆍ울산ㆍ경남 등 전국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업체별 산출금리를 기준으로 신용등급과 담보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경남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9% 포인트까지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이해구 경남은행 기업고객사업부장은 “손교덕 은행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의 기쁨을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누고자 올 추석 특별자금 지원규모를 증액하고 금리우대 혜택은 확대했다”며 “지역경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유동성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예년보다 자금을 조기에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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