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3년 만에 출연하는 이적, 메이트와 조규찬은 화려한 컴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3년 만에 출연하는 이적, 메이트와 조규찬은 화려한 컴백

입력
2014.07.29 14:24
0 0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4’, 1차 라인업 25팀 발표

10월 18, 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4’의 1차 라인업 25개팀이 29일 공개됐다.

올해 라인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3년 만에 GMF 무대를 찾는 가수 이적이다. 지난해 정규 5집 ‘고독의 의미’ 발매 후 공연형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힌 이적은 2009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GMF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협연을 선보였던 브랜드 공연 ‘플레이 위드 어스’ 역시 3년 만에 GMF를 통해 부활한다. 올해 ‘플레이 위드 어스’ 합류가 불발된 이병우의 빈자리를 대신할 게스트도 초미의 관심사다. 윤상, 김광민과 호흡을 맞출 게스트는 페스티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군 입대와 솔로 활동으로 휴지기를 보낸 메이트가 3년6개월 만에 GMF 무대를 통해 컴백하고 미국 유학 중인 조규찬도 오랜만에 관객과 만난다.

해외 밴드 역시 음악 애호가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어번 사운드(Urban Sound)의 대표 주자로 손꼽힌 세 팀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다. 애시드 재즈의 효시 격인 인코그니토(Incognito)와 애시드 재즈의 대중화를 선도한 브랜드뉴헤비스(The Brand New Heavies), 세련된 그루브의 노르웨이 밴드 디사운드(D’Sound)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어번 사운드의 공연은 2년간 공들인 끝에 올해 결실을 맺게 됐다.

단골 아티스트들 역시 어김없이 무대에 오른다. 5집 ‘하이 파이브(HIGH-FIVE)’ 발매를 앞두고 있는 페퍼톤스가 8년 연속 GMF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고 스윗소로우와 10㎝, 언니네이발관, 원모어찬스, 존 박, 버벌진트, 피터팬컴플렉스, 소란, 홍대광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쟁쟁한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떠오르는 샛별들도 다수 포진하고 있다. 솔루션스, 글렌체크, 쏜애플, 로맨틱펀치, 제이레빗과 랄라스윗, 슈가볼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GMF 무대를 빛낸다.

페스티벌 레이디로는 최근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전소민이 선정됐다.

GMF는 5개 공식 스테이지에 아티스트 60여 팀이 출연하며 2차 라인업은 다음달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 티켓 예매는 7월 3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시작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mintpaper.com/www.grandmintfestival.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GrandMint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희기자 jxp938@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