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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거나 소박한 이프타르(Iftar)만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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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거나 소박한 이프타르(Iftar)만찬의 세계

입력
2014.07.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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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마단 기간 중에는 해가 진 후, 동이 트기 전 모두 두 번의 식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프타르는 금식을 깬다.는 뜻으로, 라마단 기간 동안 일몰 전까지는 금식을 하고 일몰 후에 가족 및 친지와 함께 푸짐한 식사를 하며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도 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예멘, 튀니지, 미국 조지아,케냐,인도,이라크,호주 시드니,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모로코,나이지리아,수단의 한 가족이 차린 이프타르 상차림으로 지난 6월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촬영했다./ AP 연합뉴스
한편 라마단 기간 중에는 해가 진 후, 동이 트기 전 모두 두 번의 식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프타르는 금식을 깬다.는 뜻으로, 라마단 기간 동안 일몰 전까지는 금식을 하고 일몰 후에 가족 및 친지와 함께 푸짐한 식사를 하며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도 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예멘, 튀니지, 미국 조지아,케냐,인도,이라크,호주 시드니,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모로코,나이지리아,수단의 한 가족이 차린 이프타르 상차림으로 지난 6월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촬영했다./ AP 연합뉴스
지난 7월 15일 수단 하르툼 외곽에서 한 가족이 이프타르를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하르툼=AP 연합뉴스
지난 7월 15일 수단 하르툼 외곽에서 한 가족이 이프타르를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하르툼=AP 연합뉴스
지난 7월 5일 나이지리아 카노에서 한 가족이 이프타리를 먹기 전 기도를 하는 모습. / 카노=AP 연합뉴스
지난 7월 5일 나이지리아 카노에서 한 가족이 이프타리를 먹기 전 기도를 하는 모습. / 카노=AP 연합뉴스
지난 7월 5일 모로코 카스블랑카에서 이프타르 상 차림 앞에 앉아 활짝 웃고 있는 모슬림 가족. 카사블랑카=AP 연합뉴스
지난 7월 5일 모로코 카스블랑카에서 이프타르 상 차림 앞에 앉아 활짝 웃고 있는 모슬림 가족. 카사블랑카=AP 연합뉴스
지난 7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맘 시스완토 가족이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자카르타=AP 연합뉴스
지난 7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맘 시스완토 가족이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자카르타=AP 연합뉴스
지난 7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소박한 이프타르 앞에 앉아 있는 말레이시아 무슬림 가족. 쿠알라룸푸르 =AP 연합뉴스
지난 7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소박한 이프타르 앞에 앉아 있는 말레이시아 무슬림 가족. 쿠알라룸푸르 =AP 연합뉴스
지난 7월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무스림 가족 . 시드니=AP 연합뉴스
지난 7월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무스림 가족 . 시드니=AP 연합뉴스
지난 7월 6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이라크 가족. 바그다그 =AP 연합뉴스
지난 7월 6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이라크 가족. 바그다그 =AP 연합뉴스
지난 7월 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무슬림 가족. 나이로비=AP 연합뉴스
지난 7월 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무슬림 가족. 나이로비=AP 연합뉴스
지난 7월 2일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소박한 이프타르 앞에 앉아 있는 예멘 가족. 사나=AP 연합뉴스
지난 7월 2일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소박한 이프타르 앞에 앉아 있는 예멘 가족. 사나=AP 연합뉴스
지난 7월 16일 미국 조지아주 터커에서 이프타르 앞에 선 단란한 무슬림 가족. 터커=AP 연합뉴스
지난 7월 16일 미국 조지아주 터커에서 이프타르 앞에 선 단란한 무슬림 가족. 터커=AP 연합뉴스
지난 7월 7일 튀니지 수도 튀니지아 부근 바르도에서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함마미 가족. 바르도=AP 연합뉴스
지난 7월 7일 튀니지 수도 튀니지아 부근 바르도에서 이프타르를 기다리고 있는 함마미 가족. 바르도=AP 연합뉴스
지난 6월 30일 인도 뉴델리의 자마 마스지드에서 바나나와 과일 몇가지를 놓고 앉은 인도 무슬림과(사진 상) 신문지를 깔고 둘러앉아 이프타르를 먹고 있는 무슬림의 모습. 자마 마스지드=AP 연합뉴스
지난 6월 30일 인도 뉴델리의 자마 마스지드에서 바나나와 과일 몇가지를 놓고 앉은 인도 무슬림과(사진 상) 신문지를 깔고 둘러앉아 이프타르를 먹고 있는 무슬림의 모습. 자마 마스지드=AP 연합뉴스

라마단을 종료하며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Eid-al Fitr)가 시작되었다.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은 이슬람력으로 아홉번 째 달로 한달간 시작되면 라마단이 시작되면 해가 떠있는 동안은 먹을 것은 물론 물 한모금 마시지 않는다. 라마단 기간 중에는 하루에 3번 또는 5번 성지 메카나 메디아를 향하여 기도하고 철저히 절제된 생활을 하며 이슬람 신자가 아닌 외국인이라도 금식하는 사람들 앞에서 먹거나 마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보통 27번째 되는 날을 '권능의 밤(Laylatul-Qadr)'이라고 하여 밤새워 기도를 하며 라마단이 끝난 다음날부터 이드 알 피트르(Eid-al-Fitr)라는 축제가 3일간 열려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주고받는다.

한편 라마단 기간 중에는 해가 진 후, 동이 트기 전 모두 두 번의 식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프타르는 금식을 깬다.는 뜻으로, 라마단 기간 동안 일몰 전까지는 금식을 하고 일몰 후에 가족 및 친지와 함께 푸짐한 식사를 하며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도 있다.

해가 떨어진 후 하는 첫 식사인 이프타르를 기다리며 생활수준에 따라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또는 바나나 하나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기는 사람들과 이프타르 만찬 사진을 모았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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