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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체육회장, 주한 대만대표부 대표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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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체육회장, 주한 대만대표부 대표 접견

입력
2014.07.23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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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체육회장, 주한 대만대표부 대표 접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집무실에서 석정(石定) 주한 대만 대표부 대표를 접견하고 대만의 9월 인천아시안게임 참가에 따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석정 대표는 김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에 대만(차이니스타이베이)은 600~700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체육회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남자 펜싱 사브르, 세계선수권 은메달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구본길, 오은석,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서울메트로)으로 짜인 한국 대표팀은 22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펜싱선수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 대표팀에 41-45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 한국 대표팀은 16강에서 스페인(19위)을 45-42로 꺾고 8강에서 루마니아(6위)를 45-41로 제압했다. 이어 4강에서 헝가리(7위)를 45-32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청소년핸드볼 한국, 브라질 꺾고 2연승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5회 세계 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2일 마케도니아의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브라질을 36-29로 물리쳤다. 전반을 21-11로 크게 앞서 승기를 잡은 한국은 7골을 넣은 유소정(의정부여고)과 방어율 58.8%를 기록한 골키퍼 박조은(정신여고) 등의 활약을 앞세워 7골 차 승리를 따냈다. A조 단독 선두에 나선 한국은 23일 카자흐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김희정, KLPGA 시니어투어 7차전 우승

김희정(4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 7차전에서 우승했다. 김희정은 22일 강원 원주의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ㆍ5,898야드)에서 끝난 2014 볼빅ㆍ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7차전에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4명을 3타 차로 따돌린 김희정은 우승 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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