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다양한 동물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흥미로운 것들 참 많다.
이달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로스트 밸리 야간 도보탐험을 진행한다.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 밸리를 전문 탐험가와 함께 야간에 걸어서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사막여우, 스컹크 등 13종 100여마리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먹이도 줄 수 있다. 1회당 40명씩 매일 밤 8시부터 총 7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기준 평일 3만원, 주말 3만5,000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이와 함께 이달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매주 주말 아침에 ‘굿모닝 사파리투어’ 도 진행한다.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 월드를 동시에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9시 20분 사파리버스를 타고 출발해 두 곳의 사파리를 돌아본 후 브런치를 먹는다. 참가비는 1인 기준 3만원.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이달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맹수 사파리인 사파리 월드가 ‘나이트 사파리’로 운영된다. 야행성 동물인 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들의 거친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낮에 보는 것과 딴판이다. 운영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다. 에버랜드 입장객은 무료 이용 가능하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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