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7월 22일 화요일)

"욕되고 부끄럽다, 이 참담한 땅의 어른이라는 것이" 세월호 추모 시집 中

적어도 욕되고 부끄러운 어른이 되지 않으려 노력하면 이 땅은 참담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 다시 부끄러운 어른의 모습을 담은 뉴스를 전하며 반성합니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유씨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은 유씨가 5월 25일까지 머물렀던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 속의 추억’과 인접한 매실밭에서 지난달 12일쯤 발견됐다. 매실밭은 송치재 휴게소에서 불과 2.5km 가량 떨어져 있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세월호 추모시집 '우리 모두가 세월호다'

1. 경찰, 순천서 유병언 의심 사체 발견

- 지난 달 12일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서 사체 발견

- DNA 검사 결과 유씨 형과 상당부분 일치

2. [단독] '日 편향 논란' 박유하 저서, 우수도서 선정 논란

- 위안부·독도 등 여러 곳 일제 편향된 내용담은 ‘화해를 위해서’ 문체부, 2006년 교양도서 지정

- 선정 과정 자체가 졸속…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등 "지정 취소 절차 나설 것"

3. [단독] 금품 수수한 검사 봐주기? 감찰 도중 사표 수리 논란

- 검찰이 중간 간부급 검사 금품 수수 사실을 확인하고도 감찰 도중 돌연 사표 수리

- A 검사 지방 근무 당시 금품 수수, 기혼여성과 부적절한 관계 투서도

- 외부에 노출되기 전에 사건을 서둘러 덮어 ‘제식구 감싸기’를 한 것 아니겠느냐

4. "자사고 폐지" "법적 대응" … 교육계 갈등 커진다

- "중상위 학생 늘면 일반고 살아나나… 특목고 놔두고 왜 자사고만 없애나"

- "소수의 성적 우수자로 입시교육… 일반고는 학생 넘쳐 찜통교실"

5. 김진선 평창조직위원장 돌연 사퇴 배경싸고 온갖 설 무성

- 감사원 타깃說 : 예정에 없던 평창 조직위에 대한 감사원 특별감사

- 실세부상 견제說 : 그동안 국무총리, 비서실장 후보군에 꾸준히 이름을 오르내려

6. "블랙박스 넘길 것" 시간 벌려는 푸틴, 제재 강화하는 서구

- 조사 장기화 가능성 커지자 국제사회 비난 피하려는 속셈

- 美 "반군 도청 자료는 진짜" EU, 러 경제제재 수위 강화 움직임

7. 고은 등 시인 69명 세월호 추모시집 발간

- "욕되고 부끄럽다" "모두가 세월호였다"

- 인세 '0416 캠페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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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