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급 홍삼 제품인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 진액’을 출시하고 1조5,000억원 규모의 홍삼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급 제품 출시를 통해 정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 홍삼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 진액’은 인삼을 한 번만 찌고 말리는 홍삼과 달리 인삼을 아홉 번 찌고 말려 만든 제품이다. 홍삼 고유의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3 함량이 높은 흑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흑삼 100% 추출액을 사용했고 최고 수준의 국내산 풍기 인삼만을 직접 수매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흑삼 제품을 추가적으로 출시하겠다는 각오다.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 진액’은 홈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하고 명절 시즌에는 대형마트 3사에서 명절 선물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9만9,000원(28입)이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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