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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전해장치로 플랜트 산업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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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전해장치로 플랜트 산업 발전에 기여

입력
2014.07.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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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대표 신기하ㆍwww.unitechinc.co.kr)가 국가 R&D 과제를 통해 ‘해수전해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해수전해장치기술은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생성시킴으로써 각종 조류 및 미생물 등을 소독하고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 기술은 해수담수화뿐만 아니라 발전, 해양, LNG 터미널, 오일ㆍ가스 플랜트, 선박의 평형수 및 냉각수 처리를 비롯해 정수처리와 하수처리 분야 등 적용분야가 매우 넓다.

^유니테크는 이번 기술개발로 지금까지 전량 100% 해외기술에 의존해 오던 관련분야에서 독일, 이태리, 영국, 일본 등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게 됐다. 특히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과 10월 민자발전사업으로 건설중인 국내의 북평 화력발전소 1호기, 2호기(각 595MW급)와 칠레의 코크란 화력발전소(532 MW급)에 이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신기하 유니테크 사장은 “해수전해장치기술이 국내 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가 플랜트 핵심기자재 분야의 산업기술 강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 관련 플랜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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