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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공식 대회서 첫 홀인원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공식 대회에서 첫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박인비는 20일 제주 오라 컨트리 클럽 동ㆍ서코스(파72ㆍ6,5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 3번홀(파3)에서 티 샷이 홀에 그대로 들어가는 홀인원을 작성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인 퓨처스 투어를 거쳐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가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인비는 미국뿐만 아니라 KLPGA 투어에도 종종 출전하고 있지만 홀인원을 한 적은 없었다. 노우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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