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통위, 개인정보 삭제 확인 위해 구글 본사 방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방통위, 개인정보 삭제 확인 위해 구글 본사 방문

입력
2014.07.20 13:31
0 0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무단 수집한 개인정보 삭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구글 본사를 방문한다.

방통위는 20일 구글이 사전 동의없이 무단 수집한 우리 국민들의 개인 정보 삭제를 확인하기 위해 22~25일 미국 구글 본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월 28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구글이 무단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한 데 대해 2억1,230만원의 과징금과 함께 수집한 개인 정보를 삭제하도록 했다. 또 방통위가 삭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정조치 명령도 부과했다.

이에 대해 구글은 무단 수집한 개인 정보를 삭제 이후에도 복구할 수 없도록 물리적 파기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구글 본사에 들려 삭제 과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방통위가 해외 본사를 직접 방문해 법 집행을 확인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면 예외 없이 강력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