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습니다(EBS 오전 9.40)
시각장애 이동우 재즈스승과의 우정
시력을 잃고 재즈가수로 변신한 이동우가 자신을 이끌어준 재즈가수 웅산을 만난다. 이동우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해준 사람이 바로 웅산이라고 말한다.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웅산이 “재즈를 하면 행복해진다”고 말한 한 마디에 자극을 받았다는 것. 웅산은 악보를 볼 수 없는 이동우에게 전화로 재즈를 불러주며 멜로디와 가사를 알려주곤 했다. 또 촉각으로 재즈를 느낄 수 있도록 악기와 연주자들을 직접 만져보게도 했다. 두 사람의 우정 어린 만남을 따라가 본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오후 4.10)
아빠 마음 녹인 쌍둥이 특급애교
개그맨 이휘재는 소파에 앉아 서언과 서준 쌍둥이 형제의 애교 감상에 푹 빠진다. 쌍둥이는 고개를 까딱까딱 거리며 ‘안녕하세요’ 하고, 블루베리를 향해 손을 내밀고는 ‘주세요’라고 말한다. 또 이휘재가 ‘사랑해요’라고 말하면 서언이가 얼른 팔로 하트를 그리며 미소를 짓는다. 이휘재는 쌍둥이가 눈을 맞춰 말하는 모습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아이들은 엄마 없이 이틀간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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