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8일부터 서울 경기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2014 사랑 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 문을 여는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금-토 이틀간 미사리 경정공원의 워밍업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보호시설 및 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 800여명이 이번 체험에 참가한다. 올해는 특히 인천과 부천의 장애인 재활 센터 장애인들까지 체험기회를 넓혔다.
체험종목은 바나나보트, 레저카약, 래프팅, 플라이피쉬 등 총 8종이다. 수상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수상스키 체험기회도 마련했다. 한마디로 수상스포츠에 관한 모든 체험이 가능하다.
회당 80명씩 참가하며 오전에 레저카약과 단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래프팅 경주 체험을 한다. 오후에는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등 스릴만점의 수상스포츠가 기다리고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매주 토-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운영하는 ‘무료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에 참가하면 된다. 레저카약과 노보트 레저조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일 2주 전부터 이용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신청을 놓쳤다면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홍성필기자 sphon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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