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애니메이션 ‘마스크 마스터즈’가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즌2 제작을 위한 해외공동제작 프로덕션 협약식을 연다고 제작사 스튜디오더블유바바가 16일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말레이시아 정부기관 엠덱(MDEC)도 참석해 프로젝트 비용 100만달러(약 10억3,000만원)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협약하게 된다.
지난해 KBS를 통해 시즌1이 방송된 ‘마스크 마스터즈’는 봉, 와룡, 슈미, 혼마 등 네 명의 어린이가 빼앗긴 가족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통해 성장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즌1을 공동 제작한 말레이시아 미라이(MIRAYI)사가 시즌2 제작에도 참여한다.
제작사측은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 방영을 목표로 중국 CCTV 편성을 위한 최종 심사를 거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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