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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휴게소, 개방형 흡연부스 설치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삼거리휴게소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보호를 위해 개방형 흡연부스 2곳을 설치, 이용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주차장 및 녹지대를 제외한 휴게소 건물 내ㆍ외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휴게소 측은 “비흡연자의 간접 흡연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흡연자의 고충을 감안해 흡연자들을 위한 별도의 쉼터를 마련했다”면서 “모든 고객들이 여행 도중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 체제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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