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울산 현대)가 프로축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규는 15일 마감된 팬 투표에서 총 12만2,017표 가운데 9만9,933표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김승규는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감독과 주장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11표를 얻어 김신욱(15표ㆍ울산 현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팬 투표, 감독과 주장 투표를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에서 72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차두리(FC서울)가 57점으로 2위, 미드필더 이승기(55점ㆍ전북 현대)가 5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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