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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션 등기이사 선임…사회공헌 활동 강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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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션 등기이사 선임…사회공헌 활동 강화 목적

입력
2014.07.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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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YG엔터테인먼트 등기이사가 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27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션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주주총회 소집을 예고하는 이사회를 소집한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5월 YG엔터테인먼트 창리 18주년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을 위해 비영리 재단법인 무주 YG 재단을 설립했는데, 션은 무주 YG재단 이사로도 선임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무주 YG 재단 설립에 이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자 션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평소 다양한 사회 봉사에 앞장서온 션의 경험을 토대로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공익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션은 6월 6일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km의 자전거 종단에 성공한 후, 본인이 마련한 기부금 1억원에 430명의 후원자들의 금액을 더한 총 1억 430만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푸르메 재단에 전달했다. 소속사 연예인과 함께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며 병원 건립 기금도 조성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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