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J리그 대상 23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9, 20일에 벌어지는 일본프로축구(J리그) 8경기 및 K리그 클래식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선두 포항과 10위 부산이 포항의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서 시즌 16라운드를 치른다. 14일 오전 현재 포항은 9승3무3패(승점 30)로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반면 부산은 3승5무7패(승점 14)로 중하위권에 쳐져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도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포항은 2무 뒤 1승을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거둔 반면 부산은 2패 후 인천과 무승부로 1무2패로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3-1로 부산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제주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서울이 맞붙는다. 제주는 휴식기 이전 경기 포함 최근 7경기 3승4무의 무패행진으로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특히 강호 포항과 전북을 상대로 2연속 무승부를 거두는 등 상승 분위기다. 반면 전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서울도 후반기 1승2무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2-0 완승을 거둔 점이 중상위권 도약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2-0으로 홈에서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이밖에 전남-성남(9경기), 수원-인천(10경기), 경남-울산(11경기)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월드컵 휴식기를 가진 후 재개하는 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는 1위 우라와와 7위 니가타가 시즌 1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우라와는 9승2무3패(승점29), 니가타는 5승7무2패(승점22)의 성적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만 따져보면 우라와는 5승1무1패, 니가타는 2승4무1패로 우라와의 분위기가 더욱 좋다. 올 시즌 컵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 양 팀은 1-0으로 우라와가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밖에 시미즈-가와사키(2경기), 나고야-도쿠시마(5경기), 빗셀고베-사간도스(8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5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태수기자 hts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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