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설적 美펑크록 밴드 '라몬즈' 드러머 사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설적 美펑크록 밴드 '라몬즈' 드러머 사망

입력
2014.07.13 20:00
0 0

전설적인 미국 펑크록 밴드 ‘라몬즈’의 창립 멤버인 토미 라몬(사진)이 11일(현지시간) 담도암으로 미국 뉴욕의 호스피스 병원에서 숨졌다. 향년 62세.

드럼 연주자인 라몬은 1974년 미국 뉴욕에서 조이 라몬, 조니 라몬, 디디 라몬과 함께 밴드를 결성했다. 이들은 형제는 아니지만 밴드를 시작하며 ‘라몬’으로 성을 맞췄다.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1996년 해체 때까지 얼터너티브 록의 대표주자 ‘너바나’, 미국의 펑크록 밴드 ‘그린 데이’ 등 미국과 영국의 록밴드에 큰 영향을 끼쳤다. 대표곡으로는 ‘아이 워너 비 세데이티드’(I wanna be sedated), ‘블리츠크리그 밥’(Blitzkrieg Bop) 등이 있다.

라몬즈는 2002년 미국 음악잡지 스핀(Spin)이 꼽은 ‘가장 위대한 밴드’ 2위에 올랐고, 같은 해 라몬을 포함한 창립 멤버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라몬의 사망으로 라몬즈의 원년 멤버들은 모두 숨졌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