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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찜통 더위… 내일은 더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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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찜통 더위… 내일은 더 덥다

입력
2014.07.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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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1일 개장 후 첫 휴일인 13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1일 개장 후 첫 휴일인 13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3일 오후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유원지 계곡을 찾은 많은사람들이 물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3일 오후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유원지 계곡을 찾은 많은사람들이 물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3일 오후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유원지 도로에서 강아지를 대야에 담고 길을 가던 할머니가 더위에 지친 강아지를 위해 양산을 씌워주고 있다. 뉴시스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3일 오후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유원지 도로에서 강아지를 대야에 담고 길을 가던 할머니가 더위에 지친 강아지를 위해 양산을 씌워주고 있다. 뉴시스
장맛비 대신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장맛비 대신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13일 서울 마포구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13일 서울 마포구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 내내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수영장과 공원 등 서울 도심 곳곳이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역 낮 최고 기온은 29.4도로 평년 기온(28도)보다 다소 높았다.

특히 서울 도심은 에어컨 실외기와 아스팔트 지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찜통더위'에 시달렸다.

다른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춘천이 31도로 가장 높았고 영월 30도, 강릉 30.8도, 청주 30.2도, 대구 30.1도, 전주 29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불쾌지수는 서울의 경우 78.4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72∼78도의 분포를 보였다.

불쾌지수는 기온 외에 습도를 고려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70∼75인 경우에는 약 10%의 사람들이, 75∼80인 경우에는 약 50%가, 83 이상이면 전원이 불쾌감을 각각 느끼게 된다.

이처럼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서울 청계천과 한강시민공원 야외 수영장 등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가 몰렸다.

한강시민공원 야외 수영장 뚝섬 지구에 4천800여명이 찾았고, 여의도·망원·광나루·잠실·잠원 지구 등 5곳에 모두 1만 5천여명이 입장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식혔다.

청계천 주변에는 3만2000여명의 시민이, 서울대공원에는 2만여명의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일사(日射)에 의해 기온이 더 올라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전망"이라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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