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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골든볼은 누구의 품으로?

입력
2014.07.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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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4· 아르헨 3명 등 후보 발표

메시(왼쪽) 뮐러(오른쪽)
메시(왼쪽) 뮐러(오른쪽)

2014 브라질 월드컵 최고의 선수 영예는 누가 차지할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어지는 골든볼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골든볼 후보 10명,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후보 3명, 빼어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를 뽑는 영플레이어 후보 3명을 공개했다.

골든볼 후보에는 결승 무대에 오른 독일이 마츠 후멜스(도르트문트), 토니 크로스, 필립 람, 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역시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에서는 리오넬 메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이상 바르셀로나),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 등 3명이 골든볼 후보 이름에 올렸다.

부상으로 낙마한 브라질의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친 네덜란드의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 콜롬비아을 8강으로 이끈 득점 1위 하메스 로드리게스(6골ㆍ모나코)도 골든볼 경쟁에 뛰어들었다.

골든볼 수상자는 월드컵 취재 기자단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는 선수로 결정된다. 득표 2ㆍ3위가 각각 실버볼과 브론즈볼의 주인공이 된다. 투표 결과는 14일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종료 직후 발표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는 우루과이를 4강으로 이끈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세레소 오사카)이 골든볼을 수상했다.

최고 문지기를 놓고 겨루는 골든글러브는 코스타리카 돌풍의 주역 케일러 나바스(레반테),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아르헨티나의 세르히오 로메로(모나코)의 3파전이다. 눈부신 선방을 펼친 골키퍼들이 대거 등장한 이번 월드컵에서 누가 최고의 거미손으로 등극할지 관심사다. 남아공 대회 때는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가 골든글러브를 끼었다.

21세 이하 선수들 중에서 선정하는 영플레이어 후보에는 네덜란드의 멤피스 데파이(에인트호번), 프랑스의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이 뽑혔다. 4년 전에는 당시 득점왕에 오른 뮐러가 수상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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